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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육아

[리뷰] 디즈니 플러스 영유아 추천프로그램 '미키마우스 펀하우스'

캠뜨베쿡 2024. 11. 12. 15:56

요즘 시대에 tv컨텐츠 없이 아이를 키우기가 쉽지 않은거 같다.

 

아이 낳기전엔 저얼대!!!

보여주지 않으리라!

다짐했지만..ㅠㅠ

 

나도 사람인지라

종일 일하고 와서

아이랑 놀아주기가 너무 쉽지 않더라ㅠㅠㅠ

 

어쩔 수 없이

유튜브에 의존하기 시작한지

어언...수개월...

 

유튜브 컨텐츠도

뽀로x, 핑크x, 베베x 등 되게 다양하게 존재하더라

 

그걸 돌려가며 보여주고 있는데

 

어느날 같이 보고 있으니

 

내용이 주로

생활놀이?위주였다.

 

용변은 화장실에서 보는것,

찻길 건널 땐 신호등을 보고 건너야 하는것 등등

 

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

 

이것들도 너무 중요하고

덕분에 아이가 차도로 무작정 뛰어들거나 하진 않아서

너무 다행

 

그런데 문득 드는생각이

아이가 상상력이 점점 없어져간다는 느낌?

감수성이 없어져간다는 느낌?

 

지금 나이대에

자신이 공주라고 생각하고

공룡이라고 생각하고

구름이라고 생각해야하는 것 같은데

 

그런 이야기가 전혀 없었다.

 

물론 내아이의 특징일 수도...

 

그래서!!

 

디즈니 플러스를 보면서 찾은

 

디즈니 클래식!!!

 

처음엔 각종 공주영화를 틀어줬다.

 

인어공주, 신데렐라, 백설공주 등등

(심지어 겨울왕국도 틀어줌 ㅋㅋ)

 

근데 아직 영화의 내용을 이해하질 못해서 그런지

저언혀 관심이 없더라 ㅋㅋㅋ

 

그래서 틀어준게

 

'미키마우스 펀하우스'

 

미키마우스란 캐릭터는 옷에 워낙 많아서

잘 알고 있던 터라

 

시리즈를 받아들이는데 무난했다.

 

특히나 펀하우스는 워낙 내가 어릴때 보던 것처럼

고전느낌보다는

 

새롭게 제작된 시리즈라 아이가 보기에도 부담없어 보였다.

 

디즈니플러스

 

'퍼니'라는 이름의 펀하우스와 함께, 퍼니의 '어디든지 계단'으로 올라가서 여라가지 세계의 문을 지나

미키와 친구들이 매 새로운 모험을 하는 이야기이다.

 

매 에피소드마다 캐릭터들이 새로운 교훈을 얻으며

보고 있는 아이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고 있다.

 

중간중간에 '쑥쑥 체조 시간'으로 자리에서 일어나서

체조를 하는 노래와 시간이 주어지는데

 

아이가 이거 나올땐

꼭 일어나서 함께 춤을 추더라 ㅋㅋㅋ

 

처음엔 어색해하던 아이도

이제는 미키마우스 틀어달라고 할 정도로 

푹 빠져서 재밌어함.

 

앞으로 미키마우스 이외에도

여러가지 디즈니 클래식을 시도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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